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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철 복병' 심근경색
작성자 닥터산양 (ip:)
  • 작성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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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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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고

쥐어짜는 듯한 답답함과

호흡곤란마저 느낀다면

아차, 하다간 `악!'

 

평소 고혈압으로 약물 복용 중인 직장인 김모(56)씨는 운동 중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고 아픈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쥐어짜는 듯한 답답함과 호흡곤란으로 증상이 심각하다고 여겨 응급실을 찾은 그는 급성심근경색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금만 시간을 지체했더라면 생명이 위태로울 뻔했던 것이다.

최근 고령사회로 인한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하며 심장질환 중 하나인 심근경색증 발병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겨울철은 온도가 크게 떨어지고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해 심근경색으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도 커진다. 이 때문에 심근경색증은 건강관리의 `겨울철 복병'으로 불린다.

>> 심근경색은

심근경색은 혈관이 혈전 등으로 순식간에 막힌 상태를 말한다.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협심증을 유발하고 협심증이 심해지면 심근경색, 최악의 경우 돌연사로 이어진다.

또 심장 부정맥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해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날 때면 최대한 빠르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흉골 바로 아래쪽이 심하게 조여오는 듯한 통증이다. 목이나 어깨, 왼쪽 팔로 뻗치는 통증, 복부에 불편감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호흡곤란과 식은땀이 흐르고 이 같은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일단 심근경색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지체없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하며 늦어도 6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야 한다.

>> 위험요인 조절만이 예방하는 길

심근경색의 위험요인은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 등 크게 네가지다. 또 가족력, 비만, 운동부족, 여성의 폐경 등도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들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수록 심근경색증의 발병 위험도는 증가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 40세 이하의 연령층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은 흡연이다.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적인 요소이며 고혈압과 당뇨병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단 병이 발생한 후 재발을 방지하는 이차적 예방법 역시 중요하며 이차적 예방법 또한 위험요인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 겨울철에는

겨울철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심근경색증의 위험요소와 함께 음주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혈압을 불규칙하게 만들고 이는 관상동맥의 경련을 유발, 협심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 겨울철은 신체활동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걷기운동,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온이 최저로 떨어진 새벽 시간은 가급적 피하고 낮 시간을 이용하며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윤덕형 교수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 얼마나 위험인자를 줄일 수 있느냐가 성공적 예방의 관건”이라며 “현미와 같은 잡곡류, 지방이 많은 육류 대신 콩과 생선을 통해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형기기자 kh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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