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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식중독의 종류 및 원인
작성자 닥터산양 (ip:)
  • 작성일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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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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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발열·구역질·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식중독을 원인물질에 따라 분류하면 세균성 식중독, 화학성 식중독, 자연독 식중독, 미생물 독성대사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 부류에 속하는 독성물질은 그 종류가 매우 많으며, 독성물질은 당장 건강을 해칠 만한 양이 아니라 하더라도 많은 식품 중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서 만성중독·발암성·돌연변이 유발성·기형유발성·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식중독의 대부분은 세균에 의하여 생기는 세균성 식중독으로서, 여기에는 살모넬라·장비브리오·웰치균·병원대장균에 의한 감염형 식중독과 포도상구균, 보툴리누스균이 생성한 독소에 의한 독소형 식중독이 있다.

감염형 식중독은 살아 있는 유해세균을 다량으로 먹음으로써 일어나는 것이므로 식품을 가열해서 먹으면 세균은 사멸해 버리기 때문에 중독되는 일이 없다. 그러나 독소형 식중독은 세균은 죽어도 독소는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음식물을 가열해도 남은 독소가 중독을 일으키는 경우이다.

화학성 식중독은 화학물질에 의한 것으로서 근래에 들어와 화학공업의 발달로 화학적 합성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이들이 식품공업이나 농업분야에 다량으로 사용되면서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였다. 특히 식품가공과정 중에 사용한 불법식품첨가물, 잔류농약·산업폐수에 의한 식품의 중금속오염, 또는 식품과 관련이 있는 각종 용기·기구·포장 등에서 용출되는 독성물질이 문제가 된다.

1. 자연독 식중독
동·식물성 자연식품 중에 하나의 정상적인 구성분으로 존재하는 고유한 독성물질에 의한 중독으로서, 복어·모시조개·섭조개 등에 들어 있는 동물성 자연독과, 독버섯 등에 들어 있는 식물성 자연독이 자주 식중독을 일으킨다. 발생건수는 적은 편이지만 사망률은 가장 높다.

2. 미생물 독성대사물질에 의한 식중독
맥각중독과 진균독(眞菌毒) 중독이 있다. 맥각곰팡이(Claviceps purpurea)에 오염되어 흑청색으로 변한 보리를 말하며, 그 양이 많은 경우에는 독성물질로 작용한다. 진균독(mycotoxin)은 곰팡이류의 대사산물에 의해 사람이나 동물에게 급성 또는 만성장애를 일으키는 물질군의 총칭으로서, 현재까지 많은 진균독이 발견되었다.

진균류는 쌀·땅콩을 비롯한 탄수화물이 풍부한 농산물이나 곡류에서 잘 번식하며, 특히 한국의 메주에서는 진균독의 일종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변질미에서는 황변미독이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들 진균독은 동물실험 결과 독성이 매우 강하며 발암성이 있다고 한다.

3. 살모넬라증
세균성 식중독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후 12∼24시간이 지나면 증세가 나타난다. 주로 구토·복통·설사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통·오한이 뒤따른다. 이러한 증세는 2∼3일이 지나면 치유되고, 치사율은 1% 이하이다.

살모넬라균 보균자의 대변과 쥐·돼지·개·고양이 등의 분변은 세균의 중요한 급원이 되며, 특히 쥐는 이 세균을 배설·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세균의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식품을 취급할 때 위생적으로 다루어야 하며, 쥐를 잡아 오염원을 없애도록 하고, 식품을 냉장함으로써 식품 내의 균의 번식을 억제해야 한다. 세균오염의 염려가 있으면 가열하여 세균을 죽인다.

4. 보툴리누스중독증
보툴리누스균이 식품에 오염되어 생성한 독소가 원인이 되어 중독된다. 이것은 지금까지 알려진 독소 중에서 가장 심한 독성을 가진 것으로서 68%의 치사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 독소는 위나 장관에서 직접 흡수되어 12∼24시간 내에 뇌조직을 침해하여 복시(複視:물체가 이중으로 보임), 연하곤란(嚥下困難)·언어장애·호흡곤란 등을 수반하여 죽게 된다.

보툴리누스균은 일종의 단백질인데 열로 파괴(100℃에서 15분 가열)되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하면 중독을 막을 수 있다. 이 식중독은 주로 통조림식품이 완전히 살균되지 못했을 때 나타나므로, 통조림식품은 반드시 신용 있는 제조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선택하고, 통조림통이 부풀어 오른 것은 먹지 말며, 의심스러운 식품은 폐기하도록 한다.

5. 포도상구균 식중독
포도상구균이 식품에 오염되어 생성한 독소가 원인이 되어 중독되는 것으로서, 이 독소는 체내에 들어간 지 2∼3시간 내에 발병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역질·구토·복통·설사 등의 증세를 나타내다가 1∼2일이면 치유되고 치사율은 아주 낮다.

이 세균은 보통 사람의 상기도부(上氣道部)나 피부표면에 붙어서 종기나 전염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식품을 더러운 손으로 취급하거나, 기침을 할 때 균이 음식에 들어가면 그 음식은 세균의 좋은 배양기(培養基)가 되어 증식하면서 독소를 내뿜는다. 이런 식품은 가열하여도 세균만 죽을 뿐 독소는 열에 강하여 파괴되지 않으므로 식중독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을 냉장보존하고 손을 청결히 하며, 손에 화농이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6. 장염비브리오성 식중독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후 11∼15시간이 지나면 증세가 나타난다. 주로 복통(상복부 격통)과 발열이 있고, 구토·설사·구역질을 한다. 어패류에서 흔히 번식하므로 생식을 삼가고 식품의 가열조리와 저온저장에 의하여 예방한다.

7. 가스괴저균 식중독
가스괴저균(壞疽菌)은 혐기성(嫌氣性) 박테리아로서 조리 전의 식품 특히 도살한 고기를 실온에 방치하였을 때 이 세균의 좋은 배양기가 되어 빠른 속도로 번식하면서 독소를 내뿜는다. 중독증세는 섭취 후 12∼18시간이면 나타나는데, 주로 설사와 복통을 수반하는 비교적 가벼운 증세이고, 열이나 구토가 나는 일은 없다. 예방을 위하여 고기를 깨끗이 처리해서 냉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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